후오비 글로벌 USDT 마켓에 ORBS 상장 예고

후오비 글로벌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USDT 현물 마켓에 오브스(ORBS)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입금은 한국시간 기준 29일 16시 오픈되며, 마켓 거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입금량 만족 시 거래가 오픈된다. ORBS 출금은 오는 10월 one일 thirteen시부터 가능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ORBS는 현재 4.15% 오른 0.034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시가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후오비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자산 후오비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바이낸스 FTX와의 업무협약 발표 이후 세 번째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에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후오비 테크놀로지 홀딩스는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1500명 이상의 해외 블록체인 전문 기술자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후오비 에이치비투자그룹은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한다.

후오비 관계자는 “올해 안에 후오비 글로벌 코리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후오비글로벌 말했다.

부산시는 앞서 바이낸스, FTX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추진팀 관계자는 “후오비 글로벌 외에 추가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과도 의견을 구하는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와 업무협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오비 거래소는 올 one월 eighteen일 ETP 토큰인 BTC*(-one) 토큰과 ETH*(-one) 토큰을 테더(USDT)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당시에는 가상자산 가격 폭등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가격 하락 뒤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BTC*(-1)과 ETH*(-1)은 후오비 글로벌 코리아가 국내 투자자에게 하락장일 때 위험을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과 거꾸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즉 USDT 마켓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 하락하게 되면, 반대로 BTC*(-1)와 ETH*(-1) 상품 가치는 1%가 오르는 구조다.

또 담보자산의 지불 없이, 상장된 자산 가치에 따라 후오비 가격이 바뀌며 만기일과 청산 위험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하루 평균 가격 변동성을 거꾸로 추적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지 않고 시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위험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최초 상품 거래 시 후오비 코리아가 제공하는 five가지 투자 교육 지침 사항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는 ETP 상품 구매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five가지 문항을 통해 소비자가 ETP 상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정확한 이해를 하도록 돕는다.